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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니치 찾기, 고객 여정에 답이 있습니다.
Layering, Layering, Layering
니치 마켓을 찾는 방법 = 레이어를 쌓아가기
많은 사람들이 사이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싶어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합니다. 비즈니스란 내가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사람과 연결하는 활동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명확한 포지셔닝이 필요합니다.
부동산 시장에는 "Location, Location, Location"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이는 매물의 특성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니치 마켓에서는 '레이어를 쌓아가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Layering, Layering, Layering” 니치 마켓을 찾기 위해서는 BM을 단계별로 쌓아가며 타겟 시장과 오디언스를 정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자, 첫 시작점을 찍어볼까요?
니치 마켓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있거나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는 특정 주제나 관심사를 찾아야 합니다. 이는 자신이 어떤 마켓에 속할지 정하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러프한 Creator Market Fit인 셈이죠.
UI에 관심이 있으실 수도 있고, 비디오 프로덕션에 관심이 있으실 수 있고, 아니면 기계들에 관심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큰 틀에서의 마켓을 정하고 나면, 여기에 알맞는 포지셔닝이 중요합니다. 포지셔닝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문성이 드러나는 업계의 흐름을 도식화해야 합니다. 눈으로 봐야 직관적입니다.
업계의 흐름을 도식화하면 판매하고자 하는 프로덕트에서 흐르는 흐름 중 어떤 길목을 잡을지 쉽게 알수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병목이 생기고, 어느 부분에서 내 가치가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될 것인지 파악이 됩니다.
고객 여정 지도는 2000년대 디자인 씽킹을 창시한 IDEO그룹에 의해 도입된 방법론입니다. 본래는 병원, 대형 쇼핑몰, 테마파크등 대단위 비즈니스나 서비스에서 고객의 전체 여정을 도식화하여 각각의 여정에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용했으나 점점 고객의 문제 해결 영역이 분업화되고 있어 니치 마켓을 찾아 포지셔닝하는 비즈니스 맵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1인 크리에이터가 고객의 여정 중 어떤 여정에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할지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니치 포지셔닝입니다.
음성 나레이션 코칭이라는 특정 니치에서 시작된 고객의 여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마켓의 참여자들은 대개 자신의 목소리를 활용하고 싶다는 막연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기초적인 발성과 호흡 조절 연습부터 시작해, 실습과 피드백을 통한 나레이션 기술 연마, 그리고 단계적인 자신감 형성을 포함합니다.
초기에는 간단한 실습과 녹음 기술을 배우며, 점진적으로 더 전문적인 나레이션 기술을 익힙니다. 이를 통해 유튜브 영상이나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이는 더 큰 도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실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더욱 전문적인 역할로 성장합니다.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통해 네트워킹하고 협업하면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심화 학습으로 특정 분야에 맞는 전문 기술도 습득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고객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구축하고, 음성 나레이션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더 나아가, 창의성을 발휘하여 오리지널 팟캐스트나 독립적인 오디오 드라마 같은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음성 나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코치나 멘토로서 다른 초보자들의 성장을 돕고, 나레이션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신의 전문성을 다져갑니다.
위에서 언급한 고객여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단계 : 기초 배우기: 첫걸음 내딛기
고객은 발성과 호흡 조절을 배우며 기초부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목소리 특징을 이해하고 개선 방법을 배웁니다. 또한 마이크 사용법, 녹음 기초 등 기술적인 부분도 학습합니다.
2단계 : 실습과 피드백: 나레이션 기술 연마
고객은 스크립트를 읽으며 연습하고 코칭을 통해 피드백을 받습니다. 목소리의 톤과 억양을 조절하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익힙니다. 이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단계로, 반복적인 피드백과 수정 과정을 거칩니다.
3단계 : 자신감 형성: 첫 번째 성취 경험
나레이션 실습을 거듭하며 고객은 점점 자신감을 얻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으로 유튜브 영상이나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는 고객이 더 큰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4단계 : 목표 달성: 나레이션 프로젝트 참여
고객은 실제 나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프리랜서로 오디오북이나 광고 영상의 나레이션을 맡거나, 회사 내에서 음성 콘텐츠 제작에 기여합니다. 이 단계에서 고객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더 전문적인 역할로 나아갑니다.
5단계 : 지속적인 성장: 자신만의 목소리 구축
고객은 더 이상 단순히 "좋은 목소리"를 목표로 하지 않고, 청중에게 신뢰감을 주고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속적인 학습과 연습을 통해 성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고, 음성 나레이션을 통해 고유한 가치를 창출합니다.
6단계 : 커뮤니티와 연결: 네트워킹과 협업
고객은 다른 나레이션 전문가 및 관련 분야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새로운 기회를 얻습니다. 또한 커뮤니티 안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단계입니다.
7단계 : 전문성 강화: 심화 학습과 특별한 기술 습득
고객은 심화 과정을 통해 특정 분야에 맞는 전문 기술을 습득합니다. 예를 들어, 오디오북의 감성적 나레이션 기술, 광고의 설득력 있는 전달 방식, 애니메이션 더빙 등 특화된 기술을 연마합니다. 이러한 전문성 강화는 고객이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게 합니다.
8단계 : 새로운 도전과 창의적 시도: 나만의 프로젝트
고객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오리지널 팟캐스트를 기획하고 제작하거나, 독립적인 오디오 드라마를 만들어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도전은 고객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창의성을 발휘하며 음성 나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9단계 : 리더십 발휘: 코치나 멘토 역할
나레이션 경험이 쌓이면서 고객은 다른 초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코치나 멘토 역할을 맡게 됩니다.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나레이션 입문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며 그들의 성장에 기여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합니다.
여정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기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병목이 생기고, 어느 부분에서 내 가치가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되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비즈니스를 디벨롭하다보면 알게 되는데요. 저 여정 하나하나가 모두 프로덕트가 됩니다. 와!
만약 이 부분을 작성하고 리서치하면서 기회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거나 내 숙련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하여 다른 주제를 고려해볼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자신의 전문성과 강점을 파악하고, 어느 단계에서 자신의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것입니다. 고객 여정을 적어보는 것, 포지셔닝을 위한 리서치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포지셔닝이란 같은 제품을 더 가치 있게 판매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편의점에 있는 생수의 가치와 사막에서 판매하는 생수의 가치가 다른 것처럼, 우리는 이 가치를 알아봐 줄 사람들을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역량이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즉, 자신의 제품이 가장 잘 통할 수 있는—시장을 찾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초보는 왕초보를 가르친다는 말이 있죠. 나의 경험과 전문성이 최상위 클래스가 아니라면 내 스킬 수준에 만족할 클라이언트들이 모여 있는 초기 단계 시장에 진입하면 됩니다.
어디(Positions)에 놓이는가가 내 경쟁우위를 만듭니다. 포지셔닝하는 단계에 따라 여러분의 능력이 10점 만점에 3점일 수도 있고, 8점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디서 누구에게 나를 포지셔닝할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하시는 게 좋습니다.
니치 마켓을 찾는 것은 단순한 아이디어의 선택이 아니라, 나와 시장을 연결(Creator Market Fit)하는 전략적 과정입니다. 따라서, 관심사와 능력을 레이어링해 나가며 점진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장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키입니다. 이 과정에서 나의 강점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영역을 찾는 것이 니치 마켓에서 성공하는 핵심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나의 굵직한 니치가 정해지고 나면, 관심사나 시장의 요구들을 하나씩 레이어링 하기 시작해야합니다. 트렌드를 레이어링하고, 타겟 시장을 레이어링하고, 내 개성을 레이어링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순서로, 어떤 우선순위로 레이어링을 하냐는 것입니다.
이는 각자가 속한 시장 특성, 주제의 속성, 갖고 있는 자산 등 저마다의 레고블럭을 쌓아가며 가설과 검증을 반복해야합니다. 비즈니스는 완벽한 출발선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소위 말하는 “각”이 나오면 지체없이 스타트를 끊고 그 다음부터는 가설과 검증의 반복입니다. 가설이 맞으면 Product Market Fit! 그때부터 매출이 나옵니다.
크리에이터빌더 배치에서 찾아드린 니치 사례
변호사 임OO님
법률 분야는 마켓 사이즈가 작고 상담BM(인건비 기반)이 중심입니다. 구조적으로 스케일업이 어려운 마켓인데 변호사 공급이 늘어나면서 생존의 문제까지 불거졌습니다. 더군다나 AI로 인해 시장은 더 작아질 위기, 이 때문에 임OO님 께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SaaS 스타트업 창업, 영어 학원 운영, 과일 위탁 판매등의 종횡무진 도전으로 업의 한계를 극복하려 노력하셨습니다만 자기만의, 지속가능한 방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셨습니다.
→ 예방변호사
의학은 크게 치료의학과 예방의학으로 분류합니다. 선진국일수록 예방의학이 발달합니다. 법률은 모두 치료에 해당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찾아가죠. “아프면 병원 가야지”는 우리가 보편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법률 분야는 웬만하면 원만하게 해결하려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갈때까지 가서 문제가 생긴 고객들(파이)을 나눠먹는 시장에서 벗어나 마중 나와서 미리 예방하는 시장을 제안했습니다. 법률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예방법률 콘텐츠를 제공하여 고객과 법률 시장의 최초 접점에 포지셔닝,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하면 그 다음부터는 후속 서비스(송무, 컨설팅 등)를 연결하는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할수 있게 됩니다. 플랫폼은 언제나 이깁니다.
크리에이터빌더 레터는 모두가 1인 크리에이터, 솔로프리너가 되는 시대를 준비합니다. 미국 시장에서부터 국내 시장의 실시간 현황과 인사이트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며 혼자 시도해볼 수 있는 플레이북, 함께 시도해볼 수 있는 배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배치 1기, 단 1회 미팅으로 모두 나만의 니치를 찾으셨습니다.
11월부터 시작되는 배치 2기에 지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