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스레드 글 한 편에 5만 명이 난리가 났습니다.

통상적으로 1만 조회수 정도 넘어가면 비아냥 대는 악플이 달리는데요. 이번 글은 댓글이 다 극공감, 자신의 원픽 뽑아서 질문까지 해주셨어요. 그래서 아예 각 항목에 해설붙여서 "노션북"으로 만들고 있답니다:)

제가 창업&스타텁 컨설팅하면서 효과본 사례들로 16년 창업라이프 영혼까지 몽땅 털어내는 중이에요. 한 4만 자쯤 될 것 같습니다.

매일 하나씩 열어서 뼈 맞으시면, 몇 천만원은 "덜" 잃으실 거라 확신해요. 오늘은 50개 꼭지만 뉴스레터로 소개하고 다음 주엔 노션북을 함께 보내드릴게요!

1. 만들고 팔지 마세요. 모으고 파세요.

2. 진정성 그만 찾고 지속성 고민하세요.

3. 지원금 받으세요. 단, 한번만 받으세요.

4. 조직문화, 자유와 자율 구분하세요.

5. 간식바 만들 돈으로 일하는 체계 만드세요.

6. 매출 높이려 애쓰지 말고 비용 먼저 줄이세요.

7. 직원에게 오너쉽 말할거면 지분 먼저 주세요.

8. 뭘 하려고 하지마세요. 뭘 안할지 결정하세요.

9. 투자 검토해 볼게요. 100곳 중에 한 곳입니다.

10. 일손 모자란다고 사람 뽑지 마세요. 손 많이 갑니다.

11. 인복이 많은 게 아니에요. 아직 잘 모르는 초짜가 온거예요.

12. "다음에 협업 한번 해요" 막막한 회사끼리 협업하지 마세요.

13. JD에 멀티플레이어 찾지 마세요. 그 직원 면담만 할걸요.

14. 수평적인 문화 만들지 마세요. 의사결정만 느려져요.

15. 감 좋은 거 쓸모없습니다. 기획은 논리로 하고 문제해결은 창의적으로 하세요.

16. 책 한권 읽고 와서 회의 잡지 마세요. 10권 더 읽으세요.

17. 네트워킹 줄이세요. 자아 비대해집니다.

18. 계획에 중독되지 마세요. 오늘은 어제의 문제를 해결하는 날일 뿐입니다.

19. 거창한 비전 세우지 마세요. 마진율만 생각하세요.

20. 문화 만든다는 소리 마세요. 그건 시간이 만들어요.

21. 상수의 삶을 만들어 위험한 변수 하나를 다루세요.

22. 팝업스토어 열지 마세요. 인과성 있는 실행만 하세요.

23. 굿즈 만들지 마세요. 팔리지 않아요.

24. 무턱대고 팀장에 앉히지 마세요. 팀원 없잖아요.

25. Asap!Asap! 외치지 마세요. 일의 우선순위 없다는 뜻이에요.

26. 불황 탓하지 마세요. 경기 좋았던 적 없어요.

27. 사업계획서 쓰지말고 상세페이지 쓰세요. 현실적입니다.

28. 지인이나 SNS에서 응원하는 사람 멀리하세요. 관계보험드는 거예요.

29. 한번쯤 대표병에 걸립니다. 길어질수록 회사는 병들 거예요.

30. 평판이 역량을 초과하면 체면이 되고 체면은 닫힌 성장판입니다.

31. 열정적이고 착한 사람 뽑지 마세요. 일 못해요.

32. 인재상 말고 빌런상 만드세요. 빌런 걸러내면 인재만 남아요.

33. 고민한다고 더 좋은 답 안나옵니다. 속도가 질입니다.

34. 도전하지 마세요. 내 모습에 중독돼요. 결과를 내세요.

35. 공수표 거르세요. 이용당하는 거예요.

36. 잘 만들지 마세요. 발견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37. 내 욕망으로 시작하지 마세요. 돈이 흐르는 곳에서 시작하세요.

38. 팔려야 제품입니다. 팔리지 않으면 재고입니다.

39. 못하는 걸 되게 하려고 하지 마세요. 깔끔하게 포기하고 되는 것에만 몰입하세요.

40. "왜 아무도 사지 않지?"실패합니다. 뭘 개선하면 살까?라고 물으세요.

41. 투자 목매지 마세요. 되는 사업이면 애초에 돈 받을 필요 없습니다.

42. 미디어 노출을 즐기지 마세요. 노출이 아니라 매출 높이세요.

43. 내 꿈을 믿지 말고 팀의 역량을 믿으세요.

44. 기록하세요. 망해도 그건 남아서 레버리지할수 있습니다.

45. 힘들면, 열받으면, 쫄리면 나가서 걸으세요. 과학입니다.

46. 성공하려고 하지마세요. 실패 안하는 게 성공입니다.

47. 들뜨지말고 나대지말고 거창하지 말고 돈을 버는 전문가가 되세요.

48. 창업은 일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중 하나입니다. 받아들이세요.

49. 건강검진 빼먹지 마세요. 당신의 유일한 보험입니다.

50. 힘들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지키세요.

토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목요일에 스레드 롱폼 도입 소식을 보내자마자, 다음날 롱폼 기능이 도입이 되었어요. 제가 몇번 실험을 해본 결과, 반응이 나쁘지 않습니다.

스레드는 숏폼인데 누가 클릭하냐는 의견도 있는데요. 맞아요. 굳이 긴 글을 클릭하지 않는 사람이 90%이상일거고 긴 글을 클릭해보는 사람이 열에 하나는 있겠지요. 그 열에 하나면 4천만 명입니다.

이미 이 기능이 도입되기 약 한달 전 기능 테스트를 했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렸겠지요. 온드 미디어(뉴스레터/블로그)를 가진 크리에이터를 끌어들이는 전략이고 이들은 이 기능을 잘 레버리지 하면 전환에 효과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잘 활용할수 있는가의 문제겠지요. 개인이 미디어가 되어야 하는 시대, 모든 인프라는 이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르코&렉스의 콘텐츠 재테크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개인이 미디어가 되는 시대를 준비해 보세요:)